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정보

[겨울철 난방] 온도에 집착하지말고 습도를 챙겨야한다.

by 김년남 2017. 12. 19.
반응형

여름이 오면 온도가 올라가고 겨울이 올땐 온도가 내려가는건 당연하지만


습도역시 여름엔 올라가고 겨울엔 내려갑니다.


그래서 포스팅 주제는 습도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겨울철난방건강을 위해 습도 확보하기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내용중 일부분을 보면


최적온도는 15.6~20℃ 사이 이고 18℃ 가 제일 적당하다고 합니다.


저 온도가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상태의 온도라고 합니다.

 

이제 문제는 겨울철에 온도손실이 심해지면서 각종 난방기구를 사용하여


온도를 올려주는데, 이때 습도또한 같이 챙겨주어야 쾌적한 환경이 만들어 집니다.




적정 습도는 어느정도?


습도는 30%미만, 80% 이상 일때 건강에 좋지 않고


40~70% 를 유지해줄때 가장 상쾌한 기분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간편하게 온도와 습도를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온도계)



쾌적함을 주는 습도의 양은?


온도에 따라서 사람의 느끼는 습도또한 달라집니다.


15℃ 이하 - 70%


18~20℃ - 60%


21~23℃ - 50%


24℃ 이상 - 40%


여름철에는 24℃를 가볍게 넘기기 때문에 습도를 40%로 유지해주는게 관건이겠죠.


보통 제습기를 사용하거나 에어콘을 통해 습도를 낮춰줍니다.


반대로 15℃ 이하인 겨울철에는 습도를 70%를 유지해야 하는데 


이럴때는 보통 가습기를 사용하지만 가습기 없이도 습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습도를 올리는 방법



1.가습기




가습기는 종류도 여러가지있지만 시중 대부분 제품은 초음파가습기 입니다.


물을 넣으면 초음파를 통해 입자 단위로 배출시켜주는 원리입니다.


아주 미세한 분무기 같은 느낌 이랄까요.


다만 세균과 관련된 문제에서 자유롭지못하다는 평가입니다.


거기에 가습기살균제 에 관련된 사건사고들이 생기면서 인식이 더더욱 좋지 못한데,


그렇다고 개선이 되질 않고 방치되어 있는 상태 또한 아닙니다.


최근 제품들은 가습기 자체에 필터를 달고 있고,


수돗물이 아닌 정수된 물을 사용하는 것으로 어느정도 극복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USB전원을 사용하는 가습기또한 인기가 많습니다. 



그다음으로 가열식가습기 라는 것이 있는데,


말그대로 물자체를 끓여서 발생하는 수증기를 통해 습도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세균과 관련된 부분에서 해방됐고,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살균제문제가 컸던거 같네요)


다만 물을 직접 끓이는 전자기기라서, 전기사용과 소음문제는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직접 분사방식의 초음파 가습기와는 달리 습도를 올리는부분에서는 


성능적으로 앞서진 않습니다.



기타 자연식,복합, 등등의 여러 가습기 제품이 있지만,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 이유는 가습기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습도를 올리는 방법이 있기 때문입니다.




2. 물 끓이기



가열식 가습기와 원리적으로 보면 동일하다고 보면 됩니다.


일본은 겨울철이 특히 추운걸로 유명한데요,


일본 가정집은 아침에 주전자에 물을 끓이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 한다고 합니다.


주전자의 끓인물은 집안의 온도를 올려주면서 습도또한 올려줍니다.


건강을 위해서 겨울철에는 주전자에 보리나 결명차, 둥글레 등을 담아 끓이는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입니다.



3.젖은수건




젖은수건을 자기전 곁에 두고잠들면 다음날 아침 목도 아프지 않고 


건조한 피부에 각질도 적어집니다.


가수들이 목관리를 하는 방법중 하나이기도 해요.


침대라면 꼬옥 짠 젖은 수건을 머리위에 널어두고 잠에 들고,


널어 둘 곳이 없다면 작은 통에 뭉쳐 놓지 않고 가지런이 접어서 담아 머리옆에 두고 잠들어도 됩니다.


아침에 목이 까슬까슬하게 아프다던지, 입안이 마르고 텁텁한 느낌이 


겨울철에 특히 심한 이유또한 습도 때문입니다.



마치며


습도가 낮으면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좋은 조건이 됩니다.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식중독균 들이 좋아하구요.


건강 챙기시고 겨울철 질병에도 조심하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