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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게임들

스피릿위시 플레이후기와 이야기들

by 로레파 2019.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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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위시 플레이 후기


넥슨에서 서비스하고 네온스튜디오가 개발한 스피릿위시가 출시되었다. 

첫인상은 그라나도에스파다,라그나로크,트리오브세이비어를 삼위일체 시켜놓은 느낌을 받았다.

간단한 플레이후기와 컨텐츠를 살펴보면서 한번 해볼까?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 되었으면 한다.








 " 세명의 캐릭터를 조작하는 RPG게임 "



처음 게임을 시작할때 전사,궁수,성직자로 이루어진 조합을 받는다. 

그래서인지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특징과 트오세풍의 그래픽이 생각나는 게임이다. 이게임 디렉터가 악튜러스,그라나도에스파다,라그나로크,트리오브세이비어를 거쳐간점을 생각하면 당연할수도.



특유의 동화같은 그래픽과 모션들은 매니아층이 많은편이다.



좀더 쉽게 이게임의 설명하자면 오픈필드 노가다형 MMORPG 이고, 부가적 컨텐츠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캐릭터카드를 획득하여 성장시키고 나름 조합을 짜는 재미요소가 있다. (공짜는 아니다.)

캐릭터카드는 퀘스트를 통하여 얻거나, 각종컨텐츠 참여,현질을 통해 구해야 한다.


캐릭터 종류


클릭하면 캐릭터들을 확인가능하다. 스압주의.








퀘스트에서 영입탭을 살펴보면 퀘스트로 획득가능한 캐릭터카드들을 확인해볼 수 있다.

현재 나와있는 캐릭터퀘스트는 노전수,시마도사,창병,도적,열염법사,전위병,무사,빙한법사,예언자,용병,닌자 이다.

다시말해서 모든 캐릭터 전부 무료로 얻을 수 없다. 거래소를 이용하거나 현질을해서 구하거나, 가끔 진행하는 이벤트로 얻은 상자를 개봉하여 획득해야한다.


돌고돌아 다시 리세마라



리세마라는 일본식발음인 합성어이다. 리셋 마라톤을 줄여 일본식발음으로 부른다. 이 용어가 유행하던 시점에도 상자를 개봉해서

캐릭터를 얻는 방식이 가장 대표적인 과금형식이였기때문.

다시 돌아와서 스피릿위시역시 리세마라를 하는 유저들이 많다.

근본적인 이유를 들자면, 메인퀘스트진행속도와, 해당퀘스트의 필드몹의 레벨을 내 캐릭터의 레벨이 따라가지 못한다.

그렇기때문에 퀘스트를 쭉쭉 밀지 못하고 정체될때 약간의 현자타임과 함께 본격적인 노가다게임의 지루함이 생기는데,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초반부터 강한 장비 (레전드++) 를 얻거나 본인이 원하는 캐릭터카드를 얻을때까지 상자깡을하면서 리세마라를 진행한다.

이상하게도 이과정또한 노가다이다(?)

게임자체를 천천히 즐기는 유저라면 관계없는 이야기가 될수도 있다.


사냥은 밥이고 레이드는 반찬?



지루한 사냥도 있지만, 1시간마다 진행하는 레이드컨텐츠에서 재화와 아이템을 얻을 수도 있다. 다른유저와 입장하여 해당 컨텐츠를 클리어하면 보상이 우편으로 들어온다. 그리고 다양한 보상이 있는 일일던전또한 존재한다.



모바일 노가다게임의 핵심 절전기능




설정창에서 따로 설정이 가능하고, 조작이 없을때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절전모드가 된다. 화면의 해상도와 프레임을 낮추어 전력소모를 줄여준다. 최근 절전기능은 화면보호기 모양의 UI가 유행하고 있는데, 프레임과 해상도를 떨어뜨려서 캐릭터의 상태를 확인할수있도록 해놓은것은

장점일수도 단점일수도 있겠다. 두가지버전이 모두 나온다면 좋을것 같다.




 " 모바일게임은 모바일게임 "



바쁜현대인들의 생활패턴을 고려하여 생겨난 모바일게임시장인 만큼. 마음만 먹으면 컨텐츠소모를 엄청 빠르게 시킬 수 있다.

그런점을 고려해 특유의 제동장치를 만든 게임들도 있지만, 그냥 느긋하게 즐기는것이. 현자타임을 줄일수있는 가장 좋은방법이 아닐까싶다.

스피릿위시 역시 그런점에서 쉬는시간에 여유를 줄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다만 노가다게임 특유의 현자타임이 좀 줄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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