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OL

CJ Entus Shy:: 탑라인의 변화를 받아 드렸다.

by 김년남 2015. 4. 3.
반응형

-프로스트에서 단일팀체제가 된 CJ Entus.


MIG Frost 시절에 로코도코가 팀을떠나면서 그당시 탑라이너인 건웅이 원딜로 포지션을 전향하였다.

그리고 그 탑자리는 샤이가 맡았는데 그당시 건웅의 탑솔러 피지컬을 아주 훌륭했다. 특히 케넨사용을 워낙 잘했기 때문에,

사실 새로운 멤버 영입이 불안했던건 많은 팬들의 당연한 걱정거리다.

그렇게 데뷔한 샤이는 주춤하더니 갑자기 놀라운 기량을 뽐내면서 새로운 스폰서인 아주부를 거치고 지금 CJ 엔투스에서도 주전자리를

독점중이다.









-엔투스의 시도는 무리수?



미드 3인체제라는 다소 충격적인 엔트리는 많은 안티팬을 만들었다. 유독 CJ의 고충이였던 미드라인은, 엔투스의 팀 실력에 비해

다소 떨어진다는 의견들이 대부분이였기 때문이다.

웃자고 하는 말로 갱맘이 말하길 갱맘의 라인전과 빠른별의 한타. 그리고 막눈의 운영과 오더를 합치면 페이커가 된다 라는 표현을

했다.

다시 샤이의 이야기로 넘어와서 이때까진 엔투스가 승리했다 하면 MVP는 당연하듯 샤이가 차지하였다.

엔투스의 탑라인은 항상 강력해왔다. 그말은 "캐리"가 가능한 메타가 있었고, 그것에 책임을 질수있는 기량이 있기 때문이다.



-CJ 역사상 최고의 미드라이너의 등장


롤판의 아틀렌티코 마드리드인 제닉스에서 귀하게 모셔온 COCO의 영입은 엔투스 미드라인 부재의 한줄기 빛과 같았다.

엔투스의 팬들역시 새로운 영입에 환영하면서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왔는데, 새로운 문제와 마주쳤다.

바로 운영과 오더의 핵심멤버였던 클템이 은퇴하면서 당장 앞만보는식의전술이나, 몇분후의 오브젝트싸움등만 생각하는

굉장히 단순한 전술탓에 후반에 역전이 나오거나, 운영으로 지는 씁쓸한 패배가 연속적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재미있는것이, 코코의 엄청난 연습량으로 기량이 계속 상승하면서 팀동료들도 확실하게 믿고 있는식의 싸움이 생겨나고 있는데, 그예를 증명하는것이 서포터 메드라이프의 지키는 플레이와 탑라인 샤이의 스플릿운영과 챔프폭 넓히기 였다.

샤이의 챔프폭은 사실 넓지 않다. 예전 레넥톤 쉬바나, 문도박사등의 노잼흐름이 사라졌다. 상대 조합을 끊기 위해 탑챔프를 빼앗아 오는 경우도 생기고 우리조합에 마추기 위해 잘 다루지 못하는 챔프를 해야할일도 생긴다. 이건 챔프폭이 적은 선수에겐 치명적인 약점이다. 



-변화는 받아드리고, 패배원인은 참고한다.




샤이 박상면의 솔랭은 알수가 없다. 히든닉으로 연습을 한다는 이야기만 있을뿐. 

최근 경기력도 많이 좋다. 코코키우기와 우주살리기라는 카드가 아주 잘 먹히고 있고, 샤이의 희생플레이또한 앞으로 계속될것같다.


-샤이의 각성시점은 언제?


잭스로 라인을 터뜨리고 다니는 샤이를 생각하면 지금은 많이 달라진 경기운영을 보여주는데, 임펙트가 보여줬던 경기의 모든 액을

자신이 받는 액받이무녀 식의 플레이와 흡사하다.

다시한번 샤이가 휩쓰는 CJ의 경기를 기대해보면서 최근 샤이가 솔랭에서플레이한 잭스로 위안을 삼는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