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보이지 않는 것들

노을은 그냥 '노래만' 들어보면 된다. 공연에서도 노을의 무대에선 유독 눈을 감는 사람들이 많다.

눈으로 보는것 자체가 음악을 듣는데 거슬릴 정도이기 때문이다.

초기에 파란이라는 포털사이트와 함께 이슈가 되었지만, 사람들은 "아이돌" 가수를 기대했었던듯하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변하지않는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는 노을

새로운 선물을 가져왔다. 상자를 열어 귀를 먼저 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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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Information

아티스트 - 노을

앨범명 - 보이지 않는 것들

장르 - 발라드

발매일 - 2015.01.08

배급사 - 로엔엔터테인먼트

기획사 - YNB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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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

1. 보이지 않는 것들

2. 가슴을 차갑게

3. 목소리 (Title)

4. 날개

5. 어떤말도

6. 마지막인 것처럼

7. See You In Never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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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intro

'노을' 미니앨범 [보이지 않는 것들], 2015년 가요계 포문 열다.
'노을'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이루어진 알찬 미니앨범

2015년의 새로운 시작. 국내 최고의 보컬 그룹 '노을'이 새 미니앨범 [보이지 않는 것들]로 가요계 포문을 연다. 2013년 미니앨범 [흔적] 발표 이후 1년 2개월만에 세번째 미니앨범으로 대중의 곁을 찾아온 '노을'.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알차게 채워진 새 미니앨범 [보이지 않는 것들] 은 '언제부터인가 눈에 보이는 것들만 중요하다고 믿지만, 때로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많은 것들이 인생에서 더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라는 작은 생각으로부터 출발한 앨범이다. '노을'의 새 미니앨범 [보이지 않는 것들] 은 '이상곤'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목소리"와 자작곡 "날개"를 포함해, '전우성'의 자작곡 "어떤말도" , '나성호'가 작사한 "가슴을 차갑게" , 자작곡 "See You In NeverLand", '강균성'의 자작곡 "마지막인 것처럼" 까지 총 7트랙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2011년 재결합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노을'은 새 소속사 YNB엔터테인먼트에서 첫 앨범을 발표하게 됐다. 데뷔 13년차인 '노을'은 새 앨범을 통해 환상적인 호흡으로 국내 최고 보컬 그룹의 진면목을 과시할 전망이라 2015년 가요계 포문을 열 이들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어쩌면 실제로 보이는 것들보다 훨씬 더 소중한 가치가 있는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해 얘기하고 싶었다'는 '노을'. 이 앨범을 듣는 이들의 현재를 돌아보게 만드는 음악이 되길 기대해 본다.

'Noel' Mini Album [보이지 않는 것들] Track List
1. "보이지 않는 것들" Compose: Wasabii Sound
노을 미니앨범의 시작. Intro.

2. "가슴을 차갑게" Compose: Wasabii Sound, Lyrics: 나성호, Arrange: Wasabii Sound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없는 남자의 안타까운 심정을 표현한 곡으로 '노을' 멤버 '나성호'가 직접 가삿말을 붙였다. 더 이상 그 사람을 보면 아무 감정도 느낄 수 없을 만큼 가슴이 차가워지기를 바란다는 내용이 담긴 곡.

3. "목소리 (Title)" Compose: 이상곤, Wasabii Sound, Lyrics: 이상곤, Arrange: Wasabii Sound
'노을'의 멤버 '이상곤'과 와사비사운드(고영환,서의범) 가 함께 작업한 '노을'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목소리". 사랑했던 사람의 가장 그리운 것은 무엇일까. 헤어진 연인의 보여지던 것, 느껴졌던 것들만을 그리워하다 시간의 흐름과 함께 소소한 대화들이나, 익숙해져 버렸던 '사랑한다'는 말을 그리워하게 된 한 사람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노을'의 매력적인 음색과 이들의 환상적인 호흡이 정점을 이룬 타이틀곡 "목소리"는 국내 최고의 보컬 그룹다운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는 곡이다.

4. "날개" Compose: 이상곤, Wasabii Sound, Lyrics: 이상곤, Arrange: Wasabii Sound
'노을' 멤버 '이상곤'의 자작곡으로, 자신이 초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믿었던 어린 시절, 그 때의 자신감을 잃지 말라는 내용이 담긴 곡이다. '내게는 커다랗게 자란 당신의 날개가 보인다'는 힘을 실어주는 가사가 눈에 띄는 희망적인 가스펠풍의 곡.

5. "어떤말도" Compose: Janu,전우성,루아민, Lyrics: Janu, Arrange: 어형조, 백인애
'노을' 앨범에서 "청혼" 이후 수록 곡 중 가장 큰 스테디셀러를 만들어낸 곡인 "만약에 말야"를 작업한 '전우성', 'Janu' 형제의 곡으로 헤어진 이후에 사랑했던 사람이 소중했음을 깨닫게 된다는 먹먹한 감성의 발라드다. 곡 중반까지 피아노와 스트링 선율위로 보컬의 절제된 감정이 이어지고, 중반 이후 노을의 폭발적인 보컬이 곡을 극한의 감정으로 이끌며 마지막 구절은 이내 모든 것을 놓아버린 듯 말하듯 노래한다. 한편의 드라마 같은 전개로 이루어진 곡이다.

6. "마지막인 것처럼" Compose: 강균성, 이삭이, Lyrics: 강균성, Arrange: 이삭이
우리는 당장 내일 일도 알지 못하며 하루 하루를 살아간다. 그렇게 주어진 시간속에 그대가 그리고 오늘이 마지막 인 것처럼 사랑하며 살겠다는 내용의 R&B곡이다.

7. "See You In NeverLand" Compose & Lyrics:나성호, Arrange: Wasabii Sound
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세상을 떠난 후 동료배우의 SNS에 'See You In NeverLand'라고 남겨진 글귀에 영감을 얻은 어쿠스틱 발라드 곡이다. '노을' 멤버 '나성호'가 가삿말을 붙인 "See You In NeverLand"는 '세상을 떠난 이들은 더 이상 우리가 볼 수는 없지만 항상 함께 하고 있다고 느끼는 존재'로 표현해 앨범 주제인 '보이지 않는 것들'과 연장선상에 놓여져 있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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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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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

목소리        작사 이상곤(노을)   작곡 이상곤(노을),와사비사운드   편곡 와사비사운드

너무 보고 싶어서 가만히
너를 떠올려 보기도 했어
기억 속 네가 흐려진 만큼
잊혀진 거라 믿었어
지워질 거라고
하지만 지날수록
너의 그 모습보다
아련한 향기보다 그리워
단 한 번만 다시 들을 수 없을까
귓가에 맴도는 네 목소리
이렇게 너를 부르면
언젠간 들을 수가 있을까
사랑한 날의 네 목소리
사랑한다는 말이
익숙해질 즈음
그 때 우린 헤어졌어
한동안 너의 따스히 건네던
그 말을 잊은 채
너와 다시 만나고
너를 안고 싶었던
지난 날의 내가 참 미워
단 한 번만 다시 들을 수 없을까
귓가에 맴도는 네 목소리
이렇게 너를 부르면
언젠간 들을 수가 있을까
사랑한 날의 네 목소리
그렇게 떠나가던 날
끝없이 나를 소리쳐 부르던
그 날의 널 잊을 수 없어
너의 목소리로 가득한 그 거리도
단 한 번만 그 때처럼 다시 한 번만
귓가에 맴도는 네 목소리
이렇게 너를 부르면
언젠간 들을 수가 있을까
사랑한 날의 네 목소리
사랑했던 네 목소리